수집 및 정리에 대한 고민
- 아카이브에서 수집 정리하는 속도보다 인권운동의 기록 생산량이 더 빠른 상황. 현재 수집만 해놓고 정리하지 않은 기록 보다 더 많은 기록이 생산되고 있음. 무엇을 선택할지 판단이 필요한 상황임. 2월 기록을 정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3월, 4월 기록을 동시에 수집 정리 해야하는지 고민이 됨. 인권운동에 급박한 현장이 늘어날때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 생각됨. 그럴때 ‘현장’에서 나오는 기록은 수집만 하고 일상적으로 나오는 기록을 먼저 정리할지 ‘현장’ 기록을 먼저 정리하고 일상적 기록을 차후에 정리할지 5월에 정리를 하며 고민할 필요가 있음.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경우 정확한 게시물 검색이 쉽지 않고 오래된 게시물의 경우 게시물을 찾는 시간이 오래 거림. SNS을 수집할 때에는 한번에 작업하는게 좋고 게시물 생성 이후 빠른 시일내에 수집하는게 더 효과적임.
- SNS 수집은 현재 링크로 하고 있는데, 개인 SNS의 경우 계정 삭제의 위험이 존재함. 단체의 경우 요청하여 링크 및 원문을 그림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음.
수집 매뉴얼 관련
2022년 부터 기록 수집 방향을 모바일 메신저 및 SNS로 바꿈. 현재 이에 대한 수집 매뉴얼이 없음. 현재까지 수집을 진행하며 단문으로 이루어진 메세지들에 대한 개입을 어느정도 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있음. 또한 모바일 메신저 및 SNS의 특성상 사진이 기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상황과 사진이 원본이 아니어서 화소가 떨어질 경우에 대해 대응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